독감 예방접종 일정 앞당겨졌다?
2026 무료접종 대상(14세 확대)과 날짜
올해는 독감 예방접종 일정을 평소보다 조금 일찍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이 2026년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예년보다 빠른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시작일도 일부 앞당겼습니다.
특히 처음 발표된 일정에서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시작일이 다시 조정됐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이 안내하는 2026~2027절기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기준으로 보면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미 접종이 시작됐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연령대별로 시작합니다.
이번 절기에는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 연령도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됐습니다.
올해 독감 무료접종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내 접종일은 언제인지 차례대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내 접종일
✅ 어린이(생후 6개월~14세)·임신부: 9월 21일부터 접종 중
✅ 75세 이상: 10월 6일(화)부터
✅ 70~74세: 10월 12일(월)부터
✅ 65~69세: 10월 15일(목)부터
✅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같은 날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70세 이상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
📘 목차
2026년 독감 유행주의보가 일찍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9월 16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6년 36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학령기와 영유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고 빠르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7~12세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65세 이상에서는 전체 입원환자 가운데 높은 비중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어린이와 어르신의 국가예방접종 시작일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어린이는 올해 14세까지 무료접종
2026~2027절기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어린이 대상 연령입니다.
이번 절기부터 국가예방접종 대상 어린이가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됐습니다.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출생한 어린이입니다.
따라서 중학교 2학년 연령에 해당하는 14세 어린이도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어린이 접종은 과거 접종력에 따라 1회 접종 대상과 2회 접종 대상으로 나뉩니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026년 9월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당초 9월 2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이른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9월 21일로 앞당겨졌습니다.
현재는 두 대상 모두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1회인지 2회인지 어떻게 알까?
2회 접종 대상
질병관리청 기준으로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이전에 1회만 접종한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입니다.
1회 접종 대상
그 외의 6개월 이상 14세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입니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은 2027년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임신부도 9월 21일부터 무료접종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입니다.
2026~2027절기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2027년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시해야 합니다.
임신부 역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어르신 접종 일정도 이번에 앞당겨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이 10월 2일 다시 안내한 일정은 연령에 따라 다음과 같습니다.
75세 이상
→ 2026년 10월 6일(화)부터
70~74세
→ 2026년 10월 12일(월)부터
65~69세
→ 2026년 10월 15일(목)부터
세부적으로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65세 이상 국가예방접종 대상입니다.
따라서 65세 이상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날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출생연도를 확인하고 해당 날짜부터 접종하면 됩니다.
어르신 접종 역시 2027년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면역저하자·고위험군은 나이와 관계없이 10월 6일부터
65세 이상 중 면역이 약한 분이나 고위험군은 연령별 날짜를 기다리지 않고 10월 6일부터 의사와 상담한 뒤 접종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 독감·코로나19 동시접종 일정
65세 이상 어르신은 이번 절기에도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같은 날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는 시작일이 조금 늦습니다.
| 연령 | 독감 | 코로나19 |
|---|---|---|
| 75세 이상 | 10월 6일부터 | 10월 12일부터 |
| 70~74세 | 10월 12일부터 | 10월 12일부터 |
| 65~69세 | 10월 15일부터 | 10월 15일부터 |
병원에 한 번만 가고 싶다면 75세 이상은 10월 12일 이후에 가면 두 가지를 함께 맞을 수 있습니다. 독감을 먼저 빨리 맞고 싶다면 10월 6일에 독감부터 맞고 코로나19는 나중에 맞아도 됩니다.
무료접종은 어디에서 받을 수 있을까?
무료접종 대상이라고 해서 아무 병원에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하는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합니다. 전국 약 2만 3천 곳이 참여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지역을 선택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 역시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접종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실제 접종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병원을 찾는 방법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료기관을 검색하면 지역별 의료기관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거주하는 지역을 선택한 뒤 병·의원 정보를 확인하면 됩니다.
특히 어린이나 어르신과 함께 방문한다면 단순히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보다 해당 의료기관이 원하는 대상의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까지 함께 맞으려면 그 병원이 코로나19 접종도 하는지 같이 확인하세요.
질병관리청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전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접종 전에 준비할 것도 있다
접종 당일에는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분증 지참 (어르신 본인 확인)
✔️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방문
✔️ 임신부는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 서류
✔️ 어르신은 연령별 시작일 먼저 확인
또한 예방접종을 받은 뒤에는 의료기관에서 바로 귀가하지 않고 일정 시간 머물면서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도록 질병관리청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2026~2027절기 안내에서는 접종 후 20~30분간 현장에서 이상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하도록 안내합니다.
올해 독감 무료접종 일정, 한눈에 보면
| 대상 | 접종 기간 |
|---|---|
| 어린이 2회 접종 대상 | 2026년 9월 21일 ~ 2027년 4월 30일 |
| 어린이 1회 접종 대상 | 2026년 9월 21일 ~ 2027년 4월 30일 |
| 임신부 | 2026년 9월 21일 ~ 2027년 4월 30일 |
| 75세 이상 (면역저하자·고위험군 포함) | 2026년 10월 6일 ~ 2027년 4월 30일 |
| 70~74세 | 2026년 10월 12일 ~ 2027년 4월 30일 |
| 65~69세 | 2026년 10월 15일 ~ 2027년 4월 30일 |
여기서 어린이 일정은 처음 발표됐던 날짜와 달라졌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초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9월 21일로 앞당겨졌습니다.
어르신 역시 처음 발표된 10월 12일 시작 계획에서 10월 6일부터 연령대별로 앞당겨졌습니다.
따라서 예전에 저장해 둔 2026~2027절기 일정표를 보고 있다면 최신 질병관리청 자료와 다시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예방접종 대상을 14세까지 확대했다
이번 절기의 또 다른 변화는 어린이 대상 확대입니다.
기존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가 국가예방접종 대상이었지만, 2026~2027절기부터는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로 확대됐습니다.
즉 그동안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14세 어린이도 이번 절기에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중학교 2학년이라면 나이만 보고 무료접종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고 출생일 기준(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대상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언제 맞아야 할까?
이번 글에서 특정 개인에게 접종 시점을 따로 판단하기보다는 우선 국가예방접종 대상이라면 본인의 접종 시작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처럼 유행주의보가 예년보다 이르게 발령되고 국가접종 일정까지 조정된 경우에는 예전에 알고 있던 접종일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일정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료접종 대상이 아니라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여부와 별개로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여부와 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결국 지금 확인해야 할 것은 ‘독감이 유행하느냐’보다 내 접종일이다
올해 인플루엔자는 예년보다 이른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일정까지 조정됐습니다.
현재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미 9월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됐고,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은 이번 절기부터 14세까지 확대됐습니다.
따라서 지금 확인할 것은 단순히 ‘올해 독감이 빨리 유행한다’는 뉴스가 아닙니다.
① 내가 무료접종 대상인지,
② 대상이라면 언제부터 접종할 수 있는지,
③ 어디에서 접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특히 접종 일정은 유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일정표보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공식 확인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https://nip.kdca.go.kr/
질병관리청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
https://www.kdca.go.kr/
※ 이 글은 2026년 9월 16일 질병관리청의 일정 조정 발표와 10월 2일 어르신 접종 안내를 기준으로 수정했습니다. 접종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와 운영시간 등은 의료기관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하는 질문 (FAQ)
1. 2026~2027절기 어린이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몇 세까지인가요?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됐습니다.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출생한 어린이가 대상입니다.
2.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언제부터 접종할 수 있나요?
당초 9월 2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9월 21일로 앞당겨졌습니다. 현재는 1회·2회 접종 대상 모두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3. 우리 아이가 2회 접종 대상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이전에 1회만 접종한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입니다. 그 외의 6개월 이상 14세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입니다.
4. 65세 이상 어르신은 언제부터 접종하나요?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입니다.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며, 면역저하자·고위험군은 나이와 관계없이 10월 6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5. 독감과 코로나19를 같은 날 맞을 수 있나요?
네. 65세 이상은 함께 접종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70세 이상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 시작하므로 그 이후에 방문하면 한 번에 맞을 수 있습니다.
6. 임신부는 접종할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시해야 합니다.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입니다.
7. 무료접종은 아무 병원에서나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하는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전국 약 2만 3천 곳)에서 접종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지역을 선택해 검색할 수 있습니다.
8. 접종하러 갈 때 무엇을 챙겨야 하나요?
신분증을 챙기고, 접종 후 20~30분간 현장에서 이상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할 수 있도록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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